
△자료 :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월 기준 신규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ICT서비스였으며 전체 비중에서 18.9%를 차지했다. 영상·공연·음반이 13.6%, 바이오·의료가 13.1%로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4차 산업, O2O산업과 관련이 깊은 Ict산업 투자 비중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1~5월 신규투자 주요 업체에서도 바이오·의료로 분류될 수 있는 화장품 개발 산업사인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310억원 투자 규모를 유치해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다음으로 소셜 카지노 게임을 개발하는 베이글코드가 139억원으로 두번째로 투자유치 규모가 높았다. 상위 10개사 중 엑소코바이오(125억원), 바이오리더스(116억원), 바이오노트(100억원), 바디텍메드(100억원) 4개 바이오 업종이 포함됐다.
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상위 10개사 중 바이오 의료 업체 4개사가 차지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