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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교통수단별 경로탐색 및 영·일어 지도 API 출시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6-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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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H

△사진제공=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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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H가 국내 최초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유통 플랫폼 ‘API 스토어’에서 바이크 및 화물차 전용 경로탐색 API와 한국지도 영어·일본어 서비스 API 등 신규 API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TH는 GIS 전문업체 맵퍼스와 제휴를 맺고 바이크 경로탐색 API와 화물차 경로탐색 API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기존에 유통하던 자동차 경로탐색 API를 고도화 하여 선보이는 등 교통수단별 맞춤 경로탐색 API 유통을 강화했다.

먼저, 자동차 경로탐색 API는 간략 경로탐색, 빠른길, 무료길 등 다양한 경로탐색 기능과 통행요금·속도·혼잡도 정보 및 실시간 교통정보 등 주요 기능을 고도화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바이크 경로탐색 API를 통해 길찾기 서비스 사업자는 오토바이 진입이 제한된 자동차 전용도로 정보를 적용, 길찾기의 불편함을 겪던 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화물차 경로탐색 API는 화물차의 통행이 원활하도록 높이, 총 중량, 좁은 길 회피 등 다양한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화물, 택배 등 배송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경로탐색 및 길안내 서비스가 가능해 교통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공하는 바이크 경로탐색 API와 화물차 경로탐색 API는 별도의 개발자나 시스템, 솔루션의 고도화 없이 ‘API 스토어’에서 API KEY를 발급, 적용만 하면 교통수단별 특화된 경로탐색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들 API는 ‘API 스토어’에서 일 10만 콜 한도 내에서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국지도 영어·일본어 서비스’ API는 지도 상의 상호, 명칭, 주소 등 데이터를 영어와 일본어로 표기하여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스마트한 관광을 돕는 지도 API이다. 보행자 길찾기 API를 제공하는 GIS 전문업체 에스엔비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어 버전에 이어 추가로 선보이는 서비스로, 웹과 모바일 개발까지 모두 지원하여 구축 편의성을 높였다.

선불요금제로 운영되는 ‘한국지도 영어·일본어 서비스’ API는 현재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도입되어 활용되고 있다.

정훈 KTH ICT부문장은 “향후 API 스토어는 지도 및 검색, 빅데이터 분야 API와SMS API, 챗봇 API 등 국내외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중점적으로 유통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VR, AR 등 IT 핵심기술들을 연계한 다양한 API 유통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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