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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상장사 유보금 700조원… 삼성·현대차·SK, 5년새 40% 증가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6-12 09:36

올해 1분기 유보금 691조5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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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조원, 자료 : 재벌닷컴.

단위 : 조원, 자료 : 재벌닷컴.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30대그룹 상장사 유보금이 역대 최고 수준인 700조원에 육박했다. 재계 빅3는 5년간 40%가 넘는 유보금 증가세를 기록했다.

1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30대그룹 상장사 178개 유보금 총액은 691조5000억원이다. 지난 2012년 515조4000억원 기록한 이후 5년새 176조원이 급증했다.

삼성, 현대자동차, SK그룹 유보금 증가율은 40%가 넘었다. 삼성은 1분기 219조5000억원을 기록해 2012년(154조6000억원) 대비 42.0%(65조원) 증가했다. 현대차는 121조7000억원으로 5년새 43조4000억원(55.5%) 늘어났다. SK는 70조6000억원을 기록해 5년간 66.2%(28조1000억원)증가했다.

반면 현대중공업그룹은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유보금이 줄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 유보금은 14조8000억원이다. 2012년 17조9000억원 대비 17.32%(3조1000억원) 감소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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