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퍼저축은행 임직원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회사 내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 73명 중 만60세인 정년을 경과한 3명을 제외하고 70명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화한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신규로 채용하는 직원 역시 가급적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정규직 전환조치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정규직 전환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계약직 없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결정됐다”며 “향후에도 고용불안이 없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설립되었고, 경기도와 호남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호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말 현재 약 45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