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저축은행은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한 사품가입수가 4월 말 기준 1만건을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비대면 상품은 ‘디지털지점’ 출시한 이후 비대면을 통한 보통예금계좌개설, 예·적금가입, 체크카드판매 등 비대면계좌개설 및 연계상품 판매건수를 합산한 것으로 비대면채널을 운용하는 저축은행 중에서는 독보적인 실적이다.
웰컴저축은행은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 1만건 돌파를 기념해 6월 2일까지 ‘모바일계좌개설 이벤트’를 공식페이스북에서 진행중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웰컴저축은행 분석 결과, 비대면고객 중 영업권 이외 지역인 강원·경북이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 거주하는 고객 비중이 약 16%를 차지, 비대면 계좌 개설이 영업권 확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
비대면고객 중 약 94%는 20대에서 40대로 모바일과 디지털에 능숙한 고객이 다수이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여성이 웰컴저축은행의 비대면채널을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유형이었다.
웰컴저축은행은 비대면채널의 성공원인을 고금리수신상품 등 비대면상품의 자체 경쟁력과 개설가능 시간대, 프로세스의 간편함 등 고객편의성 향상 등에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지점 앱을 통한 비대면계좌의 개설신청은 24시간 가능하고, 계좌개설을 완료할 수 있는 시간대도 새벽4시부터 23시 20분까지로 저축은행업 중 가장 길다.
업계최초로 영상통화방식을 도입해 절차도 간소화했다. 비밀번호변경 등의 지점을 방문해야 했던 제신고업무까지 비대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했다.
수시입출금계좌개설과 함께 신청이 가능한 SB-HI체크카드는 캐시백의 한도제한이 없어 사용금액의 최대 1%까지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