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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회사채 8000억 발행... 2012년 이후 최대 규모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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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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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G화학이 8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는 지난 2012년 회사채 발행에서 수요예측제 도입 이후 국내 사상최대 규모다.

LG화학은 15일 만기 3년물 1200억원, 만기 5년물 4000억원, 만기 7년물 2800억원 등 총 8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수요예측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LG화학은 우수한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하게 돼 금융비용절감 및 유동성 선확보가 가능해졌다. 금리는 개별민평금리 대비 0.02~0.05% 낮은 수준으로 확정됐다. 확정금리는 5월 18일 최종 결정된다.

정호영 LG화학 CFO 사장은 “금번 회사채의 성공적인 발행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및 영업이익 6년만에 최대치 달성 등 최근 탄탄한 실적흐름을 이어온데다가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며  “우수한 금리로 확보한 자금으로 재무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국내외 생산시설 확장에 투자하고 ▲글로벌 차입구조 안정화를 위한 단기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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