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통3사 전면 번호이동 중단…‘불법보조금’ 재발할까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12 17:04

이통3사 전면 번호이동 중단…‘불법보조금’ 재발할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2일부터 15일 낮 12시까지 번호이동을 전면 중단되는 가운데 불법보조금이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업계의 우려가 있다.

SK텔레콤은 전산 개편 작업 때문에 11일 오후 8시부터 번호이동 업무를 중단했다. KT, LG유플러스도 소비자 혼란을 막기위해 12일부터 번호이동을 중단하고 나섰다.

이 기간동안 SK텔레콤은 번호이동 뿐만 아니라 대리점, 지점, 고객센터에서 신규가입, 해지, 조회 업무도 중단 된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 고객은 번호이동을 제외한 신규가입과 기기변경 등 나머지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번호이동을 원하는 고객은 대기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점이나 유통점에 이름과 연락처 등 가입계약서를 작성하면 전산 개편이 끝난 15일 낮12시경부터 신청 고객 대상으로 상대로 순차적 개통이 된다.

하지만 전산개편이 끝난 직후 대기수요가 몰려 번호이동 건수가 급증할 거란 전망이 있다. 전산개편을 빌미로 이통사들 간 ‘고객뺏기’ 쟁탈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황금연휴 동안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발생한 불법보조금 대란이 다시 재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업계 우려도 있다. 실제 휴대폰 대리점과 커뮤니티 사이에서 전산 개편이 끝나면 ‘2차 보조금 대란’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퍼지고 있다.

대리점 한 관계자는 “지난 번과 비슷하게 전산개편을 빌미로 각 통신사들의 고객 뺏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며, “황금연휴 때와 같은 ‘2자 불법 보조금 사태’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신업계는 문재인 대통령의 가계통신비 인하 공약을 내놓은 마당에 몸을 사릴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기본료 폐지 압박이 심하다"며 "지난 황금연유 보조금 대란 때처럼 섣불리 보조금 경쟁에 나서진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26년 ‘순혈 기아맨ʼ 김승준, 불확실 뚫은 ‘재무의 힘ʼ [나는 CFO다] 올해 글로벌 완성차업계는 여전한 미국발 관세 장벽과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라는 이중고 속에서 연간 목표를 하향 조정하며 버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그러나 기아의 궤적은 다르다. 연초 시장에 공언했던 가이던스를 차근차근 현실로 바꿔가며 실적과 판매량을 모두 증명해 내고 있다. 견조한 실적의 중심에는 26년 동안 기아의 살림과 야전 현장을 두루 거친 '순혈 재무통' 김승준 재경본부장(전무·CFO)이 있다.현대차그룹 편입 후 '첫 공채 출신' 재무 수장김승준 전무는 기아 재무라인에서 독보적인 상징성을 가진 인물이다. 신입사원에서 최고재무책임자 자리까지 오른, 이른바 ‘성골’ 내부 리더이기 때문이다.1972년생인 그는 연세대학 2 ‘삼전닉스ʼ에 가린 반도체주…주성ENG ‘질주ʼ·리노공업 ‘주춤ʼ [정답은 TSR]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반도체주 가운데 최근 3년간 주주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주성엔지니어링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확대가 전반적인 주가 상승을 이끈 가운데, 메모리·후공정·파운드리 등 각 종목의 사업 영역에 따라 그 배경은 달랐다.한국금융신문이 기업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를 활용해 2024년 1월 2일부터 2026년 9월 16일까지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관련 기업의 누적 TSR을 산출한 결과, 시가총액 5조 원 이상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및 이들의 연관 기업을 제외하면 주성엔지니어링(610%) 성과가 가장 높았다. 이수페타시스(317%), 원익IPS(248%), 한미반도체(167%), 이오테크닉스(160 3 ‘AIDC 수주 5조’ 홍범식, 조립식으로 속도전 나섰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사업에서 ‘구축 속도’를 끌어올린다. 사전제작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표준화를 앞세워 2030년 누적 수주 5조 원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평촌메가센터에서 GS건설, 자이C&A, 간삼건축, D&O CM과 ‘PMDC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유플러스는 100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PMDC를 중심으로 한 신규 구축형 모델과 기존 건축물을 AI 인프라에 맞게 전환하는 레트로핏 모델을 개발한다.PMDC는 데이터센터의 건축 구조물과 전력·냉각 설비 등을 표준화해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