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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심상찮은 ‘중국’ 행…사드 돌파구 열까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5-11 20:59

기조연설 여부 아직은 불확실…구체적 일정은 미정
SK그룹, “매년 참석했던 포럼” 확대해석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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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상하이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길에 오른다. 상하이포럼은 SK그룹이 세운 한국고등교육재단이 중국 푸단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최 회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의 중국 방문은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지난달 24~26일 일본에서 도시바 인수전을 점검한 후 불과 한 달만의 해외 출장이라 그의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번 출장길에 포럼 참석 후 중국 현지 사업장 방문을 비롯해 중국 현지 관계자와 면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올해 SK종합화학 본사를 중국 상하이로 이전하는 등 중국시장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지만, 사드 문제가 불거지면서 SK이노베이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어려움도 겪었다. 최 회장의 이번 중국 방문을 두고 사드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주장도 거론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상하이포럼은 SK그룹이 주최하는 행사로서 매년 5월에 열리는 행사다”며, “해마다 별일 없으면 참석했고, 올해도 특별한 상황이 없으면 참석하겠지만 아직 참석여부와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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