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전 개인고객 대상으로 최대 9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FAN페이 결제 시에는 전 가맹점에서 2~6개월, 9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방세, 국세 결제와 7·8개월 할부는 무이자할부가 적용되지 않는다.
대형마트, 할인점, 의류, 아웃도어, 약국, 학원, 학습지, 서점, 골프, 가구업종에서는 2~3개월, 백화점, 온라인 쇼핑, 가전, 손해보험, 여행, 항공, 숙박, 면세점, 병원업종에서는 2~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맹점 업종 분류 기준은 신한카드 분류 기준을 따른다.
1, 2회차까지 할부 수수료를 고객이 부담하고, 나머지 할부 수수료는 면제되는 12개월 슬림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6월 말까지 5만원 이상 해외 거래 건을 할부 전환하면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이자 할부 거래 건은 포인트,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고, 신한BC카드와 법인카드는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