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키워드] 최고금리 27.9%→20% 인하 논란 재점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510025934180474fnimage_01.jpg&nmt=18)
9일 정치권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금융공약 중 하나로 대부업 최고이자율은 연 27.9%에서 25%까지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최고금리 인하는 이미 기정 사실화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금리인하 폭이 문제라는 입장이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20%까지 내려갈거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며 “최고금리 인하 여부가 가장 큰 화두”라고 말했다.
특히 대부업계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27.9%로 인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인하될 경우 대부업이 사라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대부업계 관계자는 “500억원 이하 중소업체는 이미 신규영업을 하지 않거나 폐업한 상태”라며 “20%까지 내려가면 1000억원 이하 업체도 위험해진다”고 말했다.
오히려 최고금리 인하는 저신용자가 불법 사금융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27.9%로 인하한 뒤 대출자의 신용등급이 올라갔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대부업에 오는 고객은 대출해주는 곳이 없는 저신용자가 대부분”이라며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대출가능 등급 기준을 높이고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에게만 대출해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대부업계 관계자는 “현재 대부업체들은 금융감독원, 지자체 등에서 관리감독을 받고 있지만 불법 사금융 업체는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다”며 “저신용자들은 금리보다 한도에 민감한 만큼 이자를 2배 이상 받더라도 대출을 해주는 곳으로 가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DCM] LG화학, ESS 發 신용도 숨통…떠오르는 물적분할 '악몽'](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318141509124a837df6494123820583.jpg&nmt=18)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5082239062852a735e27af12411124362.jpg&nmt=18)
![[DCM] 한투, '4강'서 탈락… 하나·미래에셋에 밀려 6위 추락 [10월 리뷰②]](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316054108143141825007d12411124362.jpg&nmt=18)

![[DQN] KB금융, 은행 약진에 비은행기여도 하락폭 '최대'…우리금융 3배 껑충 [금융사 2025 3분기 리그테이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4150547089425e6e69892f5910240225.jpg&nmt=18)
![[DQN] 양종희號 KB금융, NIM 2% 육박···하나금융 비이자익 12% '약진' [금융사 2025 3분기 리그테이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319180406627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이은호號 롯데손보, 보험손익 370억 '회복'···투자이익도 900억대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4143603076329efc5ce4ae1182355174.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