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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C, 한국산 철강에 반덤핑 관세 부과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5-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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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내산 철강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가 확정됐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는 5일(현지시간) 한국·일본 등 8개국서 생산한 철강제품이 부당하게 싼 가격으로 미국에 수입돼 미국 철강산업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 지난 3월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미국 상무부의 결정을 최종 확정했다.

ITC가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품목은 탄소강과 합금강 제품으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벨기에·프랑스·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대만 등 8개국 기업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국내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보호무역주의' 확대 기조와 함께 도날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행정부 출범으로 인해 반덤핑 관세 부과 행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현대중공업이 미국 상무부로부터 수출 중인 대형 변압기에 대해 61%의 반덤핑 관세 최종 판결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9월 예비 판정에서 3.09%로 매겨졌던 것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부과율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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