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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 1분기 기업금융 강화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05 14:03 최종수정 : 2017-10-18 21:48

1분기 기업금융 포함 일반대출 비중 7.6% 전년比 4.5%P 증가

△자료 : JB금융지주 2016년, 2017년 1분기 경영실적

△자료 : JB금융지주 2016년, 2017년 1분기 경영실적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자동차전문여전사 JB우리캐피탈 기업금융 비중이 전체 금융자산에서 7.6%를 기록, 작년 1분기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국산 신차 등 자동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익성도 줄어들면서 비자동차 자산 비중을 늘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5일 JB금융지주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 전체 금융자산 중 자동차 관련 자산 비율은 81.1%로 작년동기대비 2.75% 감소한 반면, 비자동차 관련 자산은 18.9%로 작년 1분기 대비 2.7%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기업대출, 개인신용대출 비율이 늘었다. JB우리캐피탈 금융자산 비자동차 금융 중 기업대출 등의 일반대출과 개인신용대출은 각각 4778억원, 261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보다 각각 2966억원, 833억원 늘었다.

일반, 개인신용대출 외 비자동차 자산 부문은 모두 감소했다. 작년 1분기 대부업대출은 2194억원이었으나 올해 1분기 2049억원, 부동산대출은 947억원에서 860억원으로 감소했다. 일반리스와 내구재할부 등의 기타대출도 2772억원에서 1618억원을 기록해 작년보다 1154억원 줄었다.

일반대출과 개인신용대출 자산만 늘어나면서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3.1%에서 7.6%, 3%에서 4.1%로 확대했다.

이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진행과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JB우리캐피탈은 “내실성장을 통한 점진적인 고수익 상품 비중 확대를 위한 포트폴리오 개편 전략에 따라 자동차 부문 국산 신차 비중을 줄이는 대신 렌터카 비중을 늘렸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국산 신차 시장점유율(M/S)에서 JB우리캐피탈은 작년 3분기 10.7%에서 6.7%까지 하락했다. 렌터카 1분기 M/S는 18.1%로 작년 1분기 17.3%보다 0.8%포인트 늘었다. 중고 승용 부분에서는 11.8%로 작년 1분기 12.6%보다 0.8%포인트 소폭 줄었다.

JB우리캐피탈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07억원으로 작년 1분기 549억원보다 10.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자산 감축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JB우리캐피탈 자산은 JB금융지주 내에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자산을 더이상 늘리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작년 4분기 JB우리캐피탈 총자산은 6조8000억원이었으나 올해 총자산은 6조7000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 2.4% 감소했다. 작년 3분기 자산 6조9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향후에도 건전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영업전략 시행으로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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