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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성중)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 ‘동영상’ 비중 가장 높아 59%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5-02 14:54 최종수정 : 2017-05-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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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미래창조과학부

△자료제공=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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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스마트폰 온라인 기반 서비스 확대와 기능의 다양성으로 데이터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성황리에 실적발표를 마친 각 통신사는 자사의 실적호조에 있어 데이터 사용량 증가를 꼽았다. 또한 2015년부터 통신사들은 음성통화는 무제한 제공하되 데이터 제공량을 조절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바꾸면서 휴대폰 핵심 기능을‘데이터’에 집중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콘텐츠 유형별 트래픽 현황 데이터 사용량 중 동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59%로 가장 높았다. 데이터 소모가 많은 동영상 기능 특성상 데이터 소모가 많은 수 있지만, 다른 콘텐츠와 비교해 절대적인 수치다. 이어 △웹포털(15.5%) △SNS(12.9%) △멀티미디어(6.5%) △기타(3.2%) △마켓다운로드(2.9%) 순이다.

통계는 각 분기 중 선정된 측정일(일주일 평균) 동안 측정된 트래픽 규모로, 상위 30개 사이트의 트래픽을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것이다.

데이터 사용량에서 동영상 비중 절대적으로 높은 것은 모바일 동영상 시장의 성장과 사용량 증가 때문이다. 국내 LTE 보급률이 70%를 넘으면서, 모바일 동영상 이용량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의 광고와 구독료 등 비즈니스 모델이 다각화되며 모바일 동영상 시장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또한 시각적으로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동영상이 스마트폰 보급으로 접근성이 낮아지면서, 정보 수용자들의 끊임없는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모바일 동영상 소비로 데이터 트래픽은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3월 시스코가 발표한 ‘2016~2021 모바일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에 따르면 2021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지금의 7배가될 것이라 전망했다. 데이터 소비가 심한 동영상 콘텐츠 증가로 데이터 이용량은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2020년까지 5G가 대대적으로 구축될 전망이라, 동영상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다”며, “이에 맞는 트렌드를 반영해 빠른 속도, 낮은 지연시간 등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는 혁신이 필요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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