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석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갤럭시 S8 출시 등으로 2분기 시장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과거에 비하면 시장 변동성이 축소됐고 시장과열을 우려하는 규제기관의 감시·강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선택 비중이 높아 경쟁 과열 가능성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목표치인 연간 2조5000억원 수준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올해 목표인 기가인터넷 가입자를 올해 35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광석 KT 최고재무책임자는 “현재 기가 인터넷 전체 가입자는 280만명이고, 1분기 기가인터넷 가입자는 40만명 순증했다”며, “올해 목표인 가입자 350만명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