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프로, 현대자산운용 이어 현대저축은행 본입찰 불참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27 10:57

유진그룹·외국계 투자자 2곳 참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아프로서비스그룹이 현대자산운용에 이어 현대저축은행 본입찰에도 불참했다. 금융당국의 대주주적격성 심사가 강화되면서 현대저축은행 인수전에서 발을 뺀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대저축은행 본입찰에는 유진그룹, 외국계투자자 2곳이 참여한 것을 알려졌다. 당초 유력 인수 후보로 알려진 라쿠텐은 본입찰에 나서지 않았다.

대부업 러시앤캐시를 기반으로 성장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지속적으로 금융기관 인수를 추진해왔다.

올해에도 매물로 나온 현대저축은행, 현대자산운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를 타진했다.

업계에서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현대저축은행 인수에 나섰던 이유로 자산 증식을 꼽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OK저축은행을 인수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현대저축은행 인수에 나선건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현재 OK저축은행 자산은 작년 말 기준 3조5000억원으로 업계 자산순위 1위인 SBI저축은행 다음으로 높다. 현대저축은행은 1조7000억원으로 자산순위 8위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이 현대저축은행을 인수한다고 가정하면 두 저축은행 자산은 5조가 넘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의 현대저축은행 인수 포기는 저축은행 대형화를 지양하는 금융당국 방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위원회에서는 지난 19일 '상호저축은행 대주주 변경·합병 등 인가기준'을 발표, 저축은행 대규모화를 방지하기 위해 1개 대주주가 3개 이상 저축은행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현재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LS네트웍스와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6월 말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 인수 조건인 대부업 자산 축소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대주주 적격 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자산 축소 이행 논란을 불식시키고자 아프로서비스그룹은 2024년까지 러시앤캐시를 완전 철수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에 대해 증권사 인수와 대부업 자산 축소는 별개 사안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