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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금융 미래포럼] 블록체인·AI·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 핵심 조망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24 02:43

[2017 한국금융 미래포럼] 블록체인·AI·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 핵심 조망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다. 한국금융신문은 활력을 잃어가는 한국 경제를 되살리고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7 한국금융미래포럼’을 내달 23일 개최한다.

이날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의 축사로 막을 여는 한국금융미래포럼은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기조강연에서는 당면 과제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국내 금융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발맞춰 기업들이 헤쳐 나갈 길과 대응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제1세션은 이번 포럼의 주제인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의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금융산업 각 부문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여 산업 전반에 부는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논의한다.

제1주제로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부대표가 ‘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관리전략’에 대해 주제강연한다. 유상수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기업 위주의 기존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신산업 기술 위주로 재편되는 미래 금융 산업에 대해 제시한다. 이어 한국블록체인학회장을 맡고 있는 인호 고려대 교수가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혁명’에 대한 발표를 통해 범금융권에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는 블록체인 혁명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블록체인은 가상 화폐로 거래 정보를 암호화한 블록(block)을 잇따라 연결한(chain) 모음의 형태로 P2P 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IT기술이다. 최근 은행과 증권, 보험업계 등 다방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효율성 제고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가히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미래의 변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환 고려대 교수는 ‘AI를 통한 생산혁명’에 대해 논의한다. 4차 산업혁명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AI(인공지능)은 금융산업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전망이다. 당장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후코쿠 생명보험사가 AI 시스템 도입을 결정하고 2억엔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간 관리비는 1500만엔 가량이며 연간 1억4000엔의 인건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돼 AI 투자비용은 2년 내 회수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성환 교수는 이렇듯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생산 혁명으로 불리는 AI 시대에 대해 심층적인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Smart Application of Big Data’에 대해 강연하는 류근관 서울대 경제연구소장은 우리 생활 안에서 밀접하게 일어나는 4차 산업혁명을 다룬다. 누적된 빅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해 사람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미래 금융 산업의 핵심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글로벌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이 올해 1500억달러 규모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래 금융산업의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마지막 주제인 ‘4차 산업혁명시대 투자시장 변화와 대응 방안’ 주제강연을 통해 미래 투자시장의 변화와 투자자들의 갈길에 대해 전망을 내놓는다. 기존 대기업 위주의 투자풀에서 신기술 중심으로 변모해가는 기업가치에 대해 논하고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심도깊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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