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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인사관리 소프트웨어 스윙비, 13.5억원 투자 유치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4-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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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비 최서진 대표/사진제공=스윙비

△스윙비 최서진 대표/사진제공=스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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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클라우드 인사관리 소프트웨어 스윙비가 미국계 VC인 빅베이슨캐피탈과 월든 인터내셔널로부터 110만 달러(약 13.5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스윙비는 동남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사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직원의 입사부터 휴가 및 성과 관리, 급여 지급 등의 절차를 모두 자동화하여 효율적으로 직원생애주기 및 인사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7천만개의 중소기업이 있는 동남아시아는 중국, 인도와 함께 전 세계 최대 중소기업 시장 중 하나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사관리가 여전히 낙후된 소프트웨어 및 외주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어 동남아 중소기업들의 고충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스윙비는 2016년 10월 서비스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서 1000개 고객사를 확보했고, 약 30%의 유료 모델 선등록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서진 스윙비 대표는 “이번 초기 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 및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높일 예정” 이라며 “고객들에게 제품, 가격, 서비스 면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수준을 제시하여 동남아 클라우드 인사관리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윤필구 빅베이슨캐피탈 대표는 “동남아에는 큰 시장기회가 있고, 스윙비를 써본 현지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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