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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강남아파트·서초 한신4지구 재건축 돌입

김도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20 17:53

△ 관악구 강남아파트 정비계획 변경 투시도. 서울시 제공

△ 관악구 강남아파트 정비계획 변경 투시도. 서울시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2001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지만 사업성이 부족해 15년 동안 방치됐던 관악구 강남아파트가 재건축에 돌입한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역시 용적률 인가를 받아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서울시는 19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들 단지 관련 내용을 비롯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알렸다.

1974년에 준공된 관악 강남파트는 세 번에 걸친 시공사 변경은 물론 조합임원 해임, 매도청구 소송 등으로 표류를 거듭했던 곳이다. 지난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재정 지원에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 사업에 뛰어들면서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계획 변경 주요내용은 재건축 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보육시설, 체육시설, 도로, 공공보행통로 등의 설치를 통한 공공기여와 소형 및 기업형 임대주택 도입, 예정법적상한용적률 406%로 계획됐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추진일정은 건축심의를 오는 6월 실시하고, 착공예정은 2018년 6월이다.

서울시는 이날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아파트 주택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안도 수정가결했다.

주요 계획은 당초 재건축 사업계획보다 구역계가 확장됐다. 단지 가로지르는 동서경관측 조성, 경부고속도로변 가로경관을 고려한 건출물 높이 조정 등이 계획에 포함됐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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