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스코 관계자는 “오는 2019년까지 대기질 개선사업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며 “그간 1조1000억원을 투자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설명한 데로 포스코는 지난 2007부터 2015년까지 대기환경 분야에 1조1000억원을 투자해왔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업종 중 하나가 철강이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제철소에 대기환경 관련 부서를 두고 대기오염 물질 배출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 배출시설 관리 등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환경 관련해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여러 환경 활동을 펼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