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리테일은 고급 린넨 자투리 원단을 대량 구입한 뒤 14개 브랜드의 통합 생산을 통해 원가를 낮췄다. 통합 직매입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고급 린넨 원단은 청량감 있는 감촉으로 여름까지 시원하게 입을 수 있으며, 디테일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E린넨 콜렉션은 오는 17일부터 이랜드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6일부터는 전국 이랜드리테일의 50개 점포 각 브랜드 매장에서 셔츠부터 블라우스, 원피스, 숏팬츠, 재킷 등 223가지의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린넨 셔츠와 팬츠는 2만9900원~3만9900원, 블라우스와 원피스는 3만9900원~5만9900원대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이랜드 PB브랜드들이 역량을 한 데 모아 품질은 높이고 가격 거품은 뺐다”며 “정장과 캐주얼 어디에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