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소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가, 자료 : 한국석유공사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1주 휘발유·경유 판매가는 각각 1489.0원, 1279.4원을 기록했다.
정유사별로는 휘발유에서 SK에너지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SK에너지는 1506.7원을 기록해 전주(1514.5원) 대비 7.9원 낮아졌다. 이어 S-OIL(1488.1원, 7.5원 하락)·현대오일뱅크(1478.4원, 7.3원 하락)·GS칼텍스(1492.8원, 6.4원 하락) 순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경유에서도 SK에너지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SK에너지는 1298.5원을 기록해 전주(1306.3원) 보다 7.8원이 내려갔다. 이어 현대오일뱅크(1267.8원, 7.7원 하락)·S-OIL(1270.2원, 7.5원 하락)·GS칼텍스(1283.6원, 6.7원 하락) 순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정제가동률 및 정제투입량 증가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 추세, 미국 휘발유 재고 감소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향후 국내유가 하락세는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