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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최종식 “마힌드라와 손잡고 쌍용 전기차 개발”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3-30 17:48 최종수정 : 2017-03-30 19:12

쌍용-마힌드라간 장점 결합한 미래차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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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대표이사,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총괄회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토쇼' 기자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대표이사,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총괄회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토쇼' 기자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모그룹인 마힌드라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토쇼’ 기자간담회에서 “쌍용차가 전기차에 대한 경험이 없어 마힌드라의 관련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해 출시할 계획”이라며 “서로간의 협업을 통해 각자의 장점을 활용한 신차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젤 SUV의 경우 쌍용차가 강점을 가지고 있어 마힌드라가 이를 활용할 수 있다”며 “쌍용차가 마힌드라의 전기차 경험을 활용하듯이 디젤 SUV에 있어서는 반대의 상황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커넥티드카 개발에 대해서도 여러 기업들과 손잡고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완성차 제조사 중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은 곳은 쌍용차뿐이다.

최 사장은 “커넥티드카는 LG 유플러스와 차세대 프로그램 개발 제휴를 맺고 추진 중”이라며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0명의 해고자 복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40명) 복직자와 합치면 100명의 복직을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는 “티볼리 흥행으로 지난해 40명이 복직했다”며 “올해는 60명 정도를 추진할 게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30일 출시한 ‘G4 렉스턴’이 티볼리와 마찬가지로 흥행 가도를 걷는다면 향후 더 많은 복직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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