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타워
19일 롯데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가 시범 운영 중 갑자기 멈췄다. 이 사고로 롯데 임직원 및 가족 대상 초청 행사 도중 탑승객 39명이 25분여 동안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구조됐다.
이번 사고는 엘리베이터의 안전센서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월드타워 측은 “현재 엘리베이터의 보수는 완료됐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추가 점검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 스카이’ 는 전용 엘리베이터 ‘스카이 셔틀’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스카이 셔틀은 엘리베이터 두 대가 상하로 붙어 지하 1층과 2층에서 동시에 타고 내릴 수 있는 구조이다. 123층에 위치한 서울스카이까지는 스카이셔틀 탑승시 1분이면 도착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