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타면세점 조용만 BG장(우)과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은 9일 오후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국내외 고객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두타면세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을 찾는 외화 환전고객에게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본점 할인쿠폰 및 인터넷면세점 적립금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진행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더욱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공유하고,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이미 두타면세점은 작년 12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외환환전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두타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을 증정했으며, 이를 통해 해당 기간 동안 2천여명 이상의 고객이 두타면세점을 찾아 할인 혜택을 받았다.
또 신한은행 체인지 업 체크카드로 1달러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선불카드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새로운 고객을 유치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