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인용] 전경련 “대통령 탄핵, 국정운영 공백 매듭에 집중”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결정에 대해서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을 존중하고, 국정운영 공백을 매듭짓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전경련은 10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인용결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면서 “이번 사태로 빚어진 국론분열을 봉합하고 국정운영의 공백을 매듭짓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는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경제주체들의 불안 심리를 키우는 정치적 리스크를 조속히 마무리,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계도 이번 사태를 값비싼 교훈으로 삼아 어려운 여건이지만,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