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상선 “이달 중 자본잠식 탈피”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3-10 08:0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상선이 이달 중으로 자본잠식을 탈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은 10일 그간의 노력으로 지난해 3월 코스피(KOSPI) 관리 종목으로 지정됐으나, 지난해 연말 재무재표서 자본잠식 탈피가 유력해졌다고 밝혔다. 관리 종목 해제 시기는 이달 중으로 예상된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강도 높은 자구안 이행(출자전환 등의 채무재조정)으로 재무고주가 대폭 개선됐다”며 “지난해 부채비율은 349%로 전년(2007%) 대비 급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일 한국선박해양과 선박매매계약 양해각서 및 자본확충계약 서명식을 맺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글로벌 해양펀드와 선박신조지원 프로그램을 적기에 활용, 경쟁력 강화를 박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무구조 개선은 올해 상반기 더 개선된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상선은 올해 상반기 중 총 7043억원의 자본확충, 컨테이너선 10척 매각 대금(약 1500억원)이 유입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