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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확장·이전 효과 톡톡… ‘매출 57% 상승’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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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01 10:19 최종수정 : 2017-03-01 21:39

지난해 3월 센텀시티몰 이전, 면적 27% 확장
2016년 부산 찾은 외국인 관광객 ‘300만’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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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확장·이전 효과 톡톡…  ‘매출 57% 상승’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지난해 3월 센텀시티몰로 확장 이전 후 11개월 만에 오프라인 기준 매출이 57% 신장했다. 쇼핑환경과 접근성, MD, 인프라 등이 기존과 차별화되면서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의 면적은 총 1만 1901㎡(3600평)로, 파라다이스호텔에 위치했던 기존 매장 보다 약 27% 넓어졌다. 매장은 물론 매장간의 간격도 넓어져 훨씬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과 바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고, 3914대의 대규모 주차 시설을 완비해 단체 관광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MD도 갖추고 있다. 럭셔리, 주얼리, 잡화, 화장품 등 약 400여개의 브랜드를 갖추고 있으며, 80개의 신규브랜드가 부산 면세점 중 최초로 입점했다.

올해 안에 끌로에, 제냐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추가로 오픈 예정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센텀시티 백화점과 패션라이프스타일몰 센텀시티몰과 연계한 쇼핑, 미식 인프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관계자는 “기존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센텀시티몰로 이전하면서 부산 주요 관광지와 크루즈 관광 등 관광 접근성이 향상돼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부산 국제영화제를 비롯 영화 ‘부산행’의 흥행으로 내국인 관광 붐이 일어나 외국인 관광객까지 부산 관심도가 높아진 것도 한 몫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발표에 따르면, 2016년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96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41.9% 증가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전체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 30.3%를 훌쩍 넘는 수치로 부산이 타 지역 대비 관광객의 방문 선호도가 급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94만명을 기록, 전년 대비 70.1%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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