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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평촌 폐점, 부동산 매각’ 재무구조 개선하는 이랜드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23 19:16 최종수정 : 2017-03-19 12:18

뉴코아 강남점. 한국금융신문 DB

뉴코아 강남점. 한국금융신문 DB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5월 상장을 앞둔 이랜드리테일이 저효율 자산 매각에 나서며 재무 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이랜드리테일은 현재 경기 안양에 위치한 NC평촌점의 폐점을 검토하고 있다.

NC평촌점은 매각 후 임차방식인 세일즈앤 리스백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 가운데 최근 건물의 소유주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점, 인근에 위치한 뉴코아아울렛 평촌점과 비교했을 때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점을 들어 폐점에 내부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랜드는 NC평촌점의 폐장 결정과 함께 유휴 부동산 매각에도 나섰다.

이랜드파크는 올해 상반기 부산 서면과 민락에 위치한 나대지를 처분할 계획이다. 이랜드건설은 성남산업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부동산을 매각할 예정이며 이랜드리테일의 경우 인천남동공단과 대구 신서동의 부동산 처분, 또 전국의 물류창고 및 공장 부지와 강남 점프밀라노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 측은 상장을 앞둔 만큼 저효율 자산에 대한 현금화 작업을 지속, 재무건정성 및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이랜드는 홍대역과 합정역, 마곡 상가 부지의 매각을 통해 2500억 원의 실탄을 확보했다. 올해는 의류브랜드 티니위니를 중국 패션업체 브이그라스에 8770억 원에 매각하면서 재무 구조 개선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이랜드는 올해 1분기에 2000억 원, 상반기까지는 누적 5000억 원의 부동산을 정리하고 연말까지 부채 비율을 200% 아래까지 끌어내린다는 계획이다.

상장을 앞둔 이랜드리테일은 덩치 줄이기와 함께 주력인 아웃렛 사업 재편에도 나선다.

이랜드리테일은 뉴코아아웃렛과 2001아웃렛, NC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4개의 유통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할 예정이며, 단일화를 통해 ‘이랜드리테일’ 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상호간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1일부터 영업시간이 각각 달랐던 이랜드리테일 4개 브랜드 (53개 점포)의 영업 시간을 오전 10시 30분~ 오후 9시로 통일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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