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네트웍스의 차량 정비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11번가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O2O서비스를 통해 차량용 바르타(VARTA) 배터리를 판매한다.
바르타(VARTA)는 유럽 최대의 배터리 전문 브랜드로 12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유럽 프리미엄급 차량 대부분에 장착되고 있다. 특히 바르타 AGM 배터리는 스톱-앤-고(Stop&Go) 기능이 탑재되거나 전기 사용이 많은 수입차량에 최적화해 일반 배터리보다 수명이 더 긴 점이 장점이다.
이번 스피드메이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바르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제조된 정품 배터리로, 100암페어 기준 공식 딜러사 대비 40%(공임포함)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어 운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11번가에서 바르타배터리 주문 후 본인이 원하는 일자에 미리 예약한 스피드메이트 매장을 방문하여 배터리를 교체하면 된다. 스피드메이트에서는 매장을 방문한 운전 고객들에게 별도 추가 비용 없이 배터리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차량 세부 점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22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도 시행한다.
한편 수입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세에 발맞춰 스피드메이트에서는 2015년 9월부터 미쉐린(미슐랭), 브릿지스톤, 피델리 등 해외 유명타이어 브랜드를 11번가를 통해 유통 중이다. 또 최근에는 수입차 정비 모바일 할인카드를 출시하는 등 수입차 시장 성장에 발맞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국내 대표 온라인 오픈마켓인 11번가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차량 용품들과 우수한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