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증권 “NHN엔터, 본업 성장세…신사업 시간 소요”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2-15 09:5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15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본업은 성장세를 보이지만 신사업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페이코 사업의 부진으로 인한 본업 가치의 저평가는 분할 후에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이나 신사업이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016년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올해에도 웹보드 게임이 캐시카우로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하는 가운데,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툰팝’과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등 약 10여 종에 달하는 신작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광고선전비를 전년 대비 106억원 증가한 79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부터는 페이코 관련 마케팅이 TV광고와 같은 매스광고보다는 기존의 이용자와 가맹점에 혜택을 제공해 재구매율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효율적 집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페이코 사업의 밸류에이션을 할인하는 요소가 제거됨에 따라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