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건희 회장, 8년 연속 배당수익 1위…작년 1900억원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2-10 18:2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8년 연속 배당수익 1위를 기록했다.

10일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016 회계연도에 1902억원의 배당수익을 올려 올해 국내 기업 재벌 총수 중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1771억원보다 7.4%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주주 환원정책에 따라 사상 최대 배당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이 회장의 총배당금 규모는 2위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보다 약 2.5배 많다.

정 회장은 배당금이 공시되지 않은 현대모비스를 포함할 경우 2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현재까지 현대차 342억원, 현대제철 118억원, 현대글로비스 76억원 등으로 536억원을 배당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560억원으로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이 3위,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501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468억원을 배당받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