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는 매출성장 요인으로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과 단체급식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꼽았다.
국내 식자재 유통 시장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부문에서 꾸준히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를 수주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인가구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해 HMR 시장이 커지면서 원료 공급이 증가한 부분도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단체급식 부문에서는 전통적 단체급식 경로인 오피스와 산업체 부문의 수주뿐만 아니라 대형병원과 골프장 등의 레져 경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CJ프레시웨이의 이 같은 광폭 행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이 더디게 진행 된 점은 아쉽다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3.2% 감소한 21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경우 장기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등 사회적 이슈로 소비 경기가 최악 수준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시장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불거진 육류담보대출 피해 금액이 적자폭을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3800억 규모의 육류담보대출 사기에는 동양생명과 함께 화인파트너스, HK저축은행, 효성캐피탈, 한화저축은행, 신한캐피탈, 포스코대우, 한국캐피탈, CJ프레시안, 조은저축은행 등 10여개사가 연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내실 있는 사업 확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M&A를 추진 중이며, 업계 최초로 칠레 사무소를 개소했다. 여기에 지난해 SATRA(베트남 국영 유통기업)와의 MOU, 골든게이트(베트남 최대 외식기업)와의 MOU를 통해 베트남 내수 유통기반을 조성했으며, 연내 베트남 내수 유통 강화를 위한 물류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한편 CJ프레시웨이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억 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85억 9800만원으로 7.7% 증가했으나 당기손순실은 103억 29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이 커졌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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