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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LG유플러스 소액결제 사용중지 ‘스미싱 빈번’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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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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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LG유플러스 소액결제 사용중지 ‘스미싱 빈번’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이 2월 8일부터 LG유플러스의 휴대폰 소액결제를 사용중지 한다.

쿠팡은 최근 자사 관련 스미싱 피해 등의 사례분석 결과, 당사 휴대폰 소액결제 비중 중 발생한 부정거래의 94%가 LG유플러스를 통해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 쿠팡 측은 SKT의 경우 부정거래가 한건도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스미싱은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소액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 수법이다.

LG유플러스 고객의 휴대폰에 스미싱을 보내 클릭을 유도하고, 악성코드를 심어 개인정보를 빼낸다. 이후 고객이 LG유플러스에 차단해놓은 소액결제를 해제한 뒤 온라인 거래와 환불을 하는 수법이다.

이에 따라 쿠팡은 고객들의 정보 보호를 위하여 LG유플러스의 휴대폰 소액결제 사용을 잠정 사용중지 조치하기로 했다. KT, SKT 휴대폰 소액결제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쿠팡 비벡 수브라마니안 컨슈머시스템 SVP는 “쿠팡은 LG유플러스 사용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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