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액은 5957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9% 상승했다. 이는 유안타증권 전망치 342억원을 약 50%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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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회사의 이번 실적가이던스는 긍정과 부정적 의미를 동시에 갖고 있다”며 “한자리대 매출성장율은 IPO 당시 시장에서 기대하던 성장성에 비교해서는 매우 낮지만 실적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주가하락의 원인이 됐던 실적 불확실성은 이번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어느정도 종료될 것”이며 “올해 매출성장 둔화가 아쉽지만 향후 수주모멘텀 회복을 통해 주가 반등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