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내 퇴직연금 순자산 10조 육박…해외주식형 가장 두드러져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07 14:51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지난해 4분기 기준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1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해외주식형 펀드의 신규 설정이 가장 많았다.

7일 근로복지연구원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퇴직연금시장 상품을 분석한 결과 국내 퇴직연금상품(원리금비보장상품 기준) 순자산 총액은 9조5182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816억원 증가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해 전체 펀드수는 45개 늘었다.

펀드평가 연구원은 “전 유형이 모두 증가세를 보여 퇴직연금시장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 특히 해외주식형 펀드의 신규상품출시가 가장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퇴직연금상품은 총 884개로 2016년 신규설정 상품 181개 중 해외주식형은 62개였다.

최근 3년 연평균 수익률 기준 각 유형별 성과를 살펴보면 국내주식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수익이 났으며, 해외주식형의 경우 벤치마크 대비 2.03%포인트 높아 가장 좋았다.

해외채권형은 전체 유형 중 전년말 대비 82.93%라는 가장 높은 순자산 증감률을 기록했다. 이는 공모 해외채권형 순자산 증감률 30.38%를 크게 상회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알리안츠GI자산운용 상품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퇴직연금 상품 대부분이 집중된 국내 채권혼합형의 경우(6조2000억원 규모) 다른 유형 대비 순자산 성장률은 2.00%로 지체현상을 겪었다. 이는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전반적 시장분위기 침체로 인한 저조한 성과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3년 연평균 수익률은 1.93%를 기록해 공모 유형평균 보다 0.14%포인트 높았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2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3 거래소 '저PBR 명단 공개' 속도전…기업들은 왜 시큰둥할까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는 유인책까지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이 참여를 주저하는 양상이다.거래소가 저PBR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속도를 내는 반면 기업들은 공시 이후 이행 부담과 실효성을 따지며 관망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초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한해 1년간 명단 공개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