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플라자 호텔 제공
먼저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는 오창범 수석 셰프가 총 8코스로 구성한 메뉴를 준비한다. 오창범 셰프는 투스카니의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인 테판을 책임졌던 셰프로 세련된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전통 이탈리안식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 전통 채소인 아루굴라를 활용하여 만든 스무디를 시작으로 활 바닷가재, 링귀네 파스타, 최상급 등심 스테이크, 티라미수, 라즈베리 셔벗 등 투스카니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정교함이 묻어나는 요리들이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30만원이다.
40년 전통의 중식당 도원에서는 츄성뤄 수석 셰프가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차이니스 다이닝에서 현대적 조리법에 감각적 프리젠테이션을 더한 어센틱 & 모던 차이니즈 퀴진을 즐길 수 있다.
해산물에 바비큐 냉채를 더한 전체 요리를 시작으로 대게살 수프, 북경오리 혹은 활 바닷가재, 고소한 맛이 일품인 항정살과 과일 소스로 맛을 낸 탕수육 등 총 7가지 코스메뉴로 구성된다. 가격은 2인 기준 25만원이다.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미야케 가즈야 수석 셰프가 특별히 구성한 제철 식재료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유자에 간장을 곁들여 만든 특별 소스를 얹은 방어구이와 새우소금구이 등을 하나의 냄비에 담아낸 호우락쿠를 즐길 수 있으며, 셰프가 직접 손질한 스시와 사시미 등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30만원 이다.
모든 레스토랑에서는 코스와 별도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와인과 칵테일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