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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결제대금 5212조원…전년비 2.4% 감소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1-31 11:43

일평균 채권결제대금 2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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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결제대금 5212조원…전년비 2.4% 감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지난해 채권결제대금은 5212조원으로 전년 대비 2.4% 빠지며 소폭 감소했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닫기이병래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 중 채권결제대금 총액은 5211조5000억원(일평균 21조2000억원)으로 2015년 총액 50340조4000억원(일평균 21조5000억원) 대비 2.4% 줄어들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381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으며,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4829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하락했다.

주식·채권을 모두 포함한 2016년 전체 증권결제대금은 5481조원으로 전년 5628조원 대비 2.6%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3분기에 크게 감소했고 4분기에 들어 일부 회복했다. 1분기와 3분기에 각각 연간 최대금액 1359조원과 최소금액 123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 총액은 381조7000억원(일평균 1조6000억원)으로 전년 379조8000억원 대비 0.5% 증가했으며, 채권결제대금 총액의 7.3%를 차지했다.

시장별로 국채전문유통시장이 전년 대비 3.7% 감소한 313조5000억원, 장내 당일채권시장이 전년 대비 0.7% 증가한 14조6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장내Repo시장은 53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3% 증가했다.

국채전문유통시장의 결제대금은 감소했으나, 장내 당일채권시장과 장내 Repo시장의 결제대금 증가에 따라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소폭 늘었다.

국채전문유통시장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83.8% 증가했지만, 대금 차감률이 2015년 81%에서 작년 90%로 증가함에 따라 국채전문유통시장 결제대금은 감소했다. 또한 작년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4829조8000억원(일평균 19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으며, 채권결제대금 총액의 92.7%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채권은 2726조4000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는 1202조1000억원, 전자단기사채는 90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CD·CP의 결제대금은 다소 증가했으나, 채권과 전자단기사채의 결제대금 감소에 따라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줄어들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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