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어려운 서민위한 서민전용 상품 운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27 22:05

금융꿀팁 200선 29번째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 10선'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1 서울 장안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남, 52세)는 외환위기 시절 큰 빚을 지고 어렵게 상환한 경험이 있어 가급적 카드 이용이나 대출을 이용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본사의 지시로 편의점 내부 인테리어를 하기 위한 비용이 불가피하게 발생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은행을 찾았으나 소득이 적어 상환능력을 이유로 대출을 받기 어려웠다.

#2 인천 남동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B씨(남, 55세)는 음식점 운영자금이 부족하여 어쩔 수 없이 금리 25%의 대부업체를 이용하게 됐다. 그동안 음식점 운영수익을 통해 간신히 대출을 상환하고 있었으나 최근 영업이 잘 되지 않아 이자상환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A씨와 C씨처럼 서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금이 필요해도 낮은 신용등급, 저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서민들을 지원하고자 서민 전용 금융상품을 운영하고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꿀팁 200선' 시리즈 29번째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 10선을 27일 발표했다.

서민을 위한 대출상품으로는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햇살론, 사잇돌대출, 바꿔드림론이 있다.

새희망홀씨는 은행이 취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민전용 대출상품으로 1인당 2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신용 6등급인 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미소금융은 전국의 171개 미소금융 지점에서 취급하며 금리가 연 4.5%로 저렴하다. 신용등급 7등급에 해당하는 서민들이 창업 또는 사업자금을 빌릴 때 주로 이용할 수 있다.

농협, 신협 등 협동조합,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에서 취급하는 햇살론도 있다. 햇살론은 금리 연 10% 미만으로 생계, 사업, 대환자금 등 대출용도가 다양하다. 신용등급 6~7등급 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사잇돌대출은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1인당 2000만원까지 연 8~15% 금리로 빌려주는 중금리 대출상품이다. 금리 외에는 평균 2.8~5.2% 수준의 보증요율이 부과된다.

고금리 부담을 줄여주는 대환대출 상품인 바꿔드림론도 있다.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하여 연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연 10.5% 이내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며, 1인당 최대 3000만원 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민을 위한 목돈 마련 적금상품도 있다.

미소드림적금은 월 최대 10만원까지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적금 만기 시 적금이자의 3배를 받을 수 있다. 미소금융을 성실히 상환 중인 서민이 가입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인 차상위계층, 소년소녀 가장 등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은행 저소득층 우대적금이 있다. 이 상품은 연 3%~6%(최고 우대금리 기준) 수준의 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적금상품이다.

저소득 취업자, 자활근로사업단 성실참여자 등이 소득 중 일정금액(월 최대 10만원)을 매월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저축액의 0.3~3배까지 추가로 적립해주는 상품인 희망·내일 키움통장도 존재한다.

저렴한 보험료를 제공하는 보험상품도 마련했다.

서민지원 소액보험은 차상위 한부모가족(조손가족) 및 다문화가족의 만 12세 이하 아동 등이 상해, 질병, 사망 등의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서민 우대 자동차 보험도 있다. 서민우대 자동차 보험은 보험료가 일반 보험보다 약 3~8% 저렴한 상품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서민이 가입 대상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인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5월 19일 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는 2024년 1월 조합 설립 인가 이후 2년 4개월 만이며, 지난해 8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지 9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향후 이주와 철거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인가 9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영등포구에 따르면 사업시행계획 인가 후 6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이 이뤄졌으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의 일환으로 추진된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시범사업이 적용되면서 관련 절차가 진행됐다.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여의도 2 서울 자치구청장·광역·기초의회 당선자 명단 [6.3지방선거] 정당명 약칭 : 더불어민주당 = 민주 / 국민의힘 = 국힘서울 자치구청장 당선인◇종로구청장 유찬종(민주)◇중구청장 김길성(국힘)◇용산구청장 김경대(국힘)◇성동구청장 유보화(민주)◇광진구청장 김경호(국힘)◇동대문구청장 최동민(민주)◇중랑구청장 류경기(민주)◇성북구청장 이승로(민주)◇강북구청장 정창수(민주)◇도봉구청장 김동욱(민주)◇노원구청장 서준오(민주)◇은평구청장 김미경(민주)◇서대문구청장 박운기(민주)◇마포구청장 유동균(민주)◇양천구청장 이기재(국힘)◇강서구청장 진교훈(민주)◇구로구청장 장인홍(민주)◇금천구청장 최기찬(민주)◇영등포구청장 조유진(민주)◇동작구청장 류삼영(민주)◇관악구청장 박준희(민주 3 이기재 양천구청장 재선…목동 재건축 완성에 방점 [6·3 지방선거]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에서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기재 당선인은 12만5861표(52.87%)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그는 경쟁자인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후보(11만2190표·47.12%)를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이기재 당선인은 민선 8기에서 추진해온 도시정비사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대개조’를 통한 양천구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핵심 과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신정차량기지 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의 완성이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재건축 사업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 주거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