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의회 의정발전 연구단체 의원들이 연구용역 단체 액스웍스 관계자와 착수보고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구의회
이번 착수보고회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의 책임연구원들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수행 방향과 과업 내용 및 범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의정발전 연구회’는 행정 수요의 다변화와 지방자치법 개정 등 제도적·환경적 변화에 대응하여 AI 기반의 의정활동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방대한 법률 조례검토, 예산·결산 및 의정자료 분석 등 의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의회 역할을 강화 하고자 결성됐다.
연구회 회장인 길기영 의원을 중심으로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이정미 의원, 허상욱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액스웍스 연구원과 협력해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 과업으로는 ▲AI 챗봇 기반 의정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 ▲의회 관련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능 구현 ▲의안문 및 정책문서 자동 작성 기능 개발 등 AI 정책 도구 개발이 포함된다.
의정발전 연구회 길기영 회장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스마트 의회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연구결과가 중구에 적합한 AI 정책 도구 개발과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