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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상품 보장 어카운트 평균 환산배수 17배 예상"

강은영 기자

eyk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14 16:06

4월 추세 긍정적 신계약 CSM 3조원 전망

사진제공=삼성화재

사진제공=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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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은영 기자] 삼성화재가 신상품' 보장 어카운트' 평균 환산배수가 17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년과 비교해 신계약 CSM 규모가 다소 하락하겠지만 연말까지 전체 총량 목표를 최소 3조원 이상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화재는 14일 오전 10시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연간 CSM 가이드라인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은영 팀장은 신계약 CSM은 줄었지만 추세를 살펴봤을 때 최소 3조원 이상으로 전망하며 '보장 어카운트' 상품 배수가 높아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삼성화재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한 701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계약 CSM 환산 배수는 11.8배로 전년 동기 대비 3.3배 감소했다.

조은영 팀장은 "4월 이후 추세를 감안하면 작년보다 다소 하락할 수 있지만 신계약 CSM은 최소 3조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최근 출시한 '보장 어카운트' 상품 배수는 평균 17 정도로 예상해 14보다는 판매 속성에 따라 조금 더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최초로 '언팩 컨퍼런스'를 열고 새로운 컨셉의 건강보험 '보장 어카운트' 출시를 예고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선 이 상품은 '평생 보장 통장' 컨셉의 치료비를 바탕으로 건강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건강 리턴과 중증질환 치료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상품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GA채널을 포함한 현장에서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시장에서 당분간 독보적인 위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은영 삼성화재 장기보험전략팀장은 "지난해 말 적용된 '무·저해지 해지율'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면서 올해 1분기 CSM 환산 배수가 일시적으로 하락했고, 지난해 연말 손해율 유지율과 사업비 등 가정 조정에 의한 하락이 있었다"며 "4월에 보험료 인상 조치를 했기 때문에 이후로 CSM 환산배수는 14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올해 4월 무·저해지 보험상품 해지율이 하향 조정하면서 상품 보험료를 최대 20% 인상했다. 이에 따라 3월에 이른바 '절판마케팅'에 이뤄지면서 3월 장기인보험 전체 매출은 960억원으로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다.

양덕현 채널경쟁력강화팀장은 "무·저해지 보험료 인상으로 인해 시장이 유해지 상품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여전히 무·저해지 상품 위주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삼성화재는 기존에도 무해지 상품 판매력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4월 보장성 인보험은 계획했던 수준보다 2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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