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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서류 접수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23 09:12

스타벅스 최초 청각장애인 부점장 권순미씨

스타벅스 최초 청각장애인 부점장 권순미씨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최대50명 이상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신규 고용하며 취약 계층의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입사 희망자는 모집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 또는 장애인고용토털사이트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이후 면접 전형과 최대 5주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 과정 이수 후 최종 평가를 거쳐 3월 중 입사하게 된다.

바리스타 맞춤 교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서울과 경기 지역은 서울맞춤훈련센터, 그 외 지역에서는 지역별 스타벅스 매장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이 한국장애인공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사와 함께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이론적 지식 교육부터 실습을 비롯해 장애별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해, 2012년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총 163명의 장애인이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중증은 127명, 경증은 36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20명이 근무 중이다.

지난 2015년 12월에는 2급 중증 청각장애인으로 근무 중인 권순미씨가 10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청각장애인 최초로 부점장으로 승격된 바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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