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한화큐셀 김동관전무(우)와 한화테크윈 신현우대표(좌)가 미국 허니웰사의 데이브 코티 회장(사진 중앙)과 면담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 전무는 18일 오전 ‘전력시스템에서 촉발되는 4차 산업혁명의 힘’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에 참가해 4차산업혁명의 시대적 조류에 대해 글로벌리더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같은날 오전 9시에는 ‘떠오르는 신기술’라는 주제의 세션에 참가해 미래 신기술의 조류와 현재의 상황 등을 탐색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포럼 마지막날인 20일 오후2시에는 다보스 콩그레스센터 내에서 열리는 ‘에너지 게임 체인저’ 세션에 패널리스트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 전무는 ‘태양광 셀 제조부문 전세계1위 기업인 한화큐셀의 이노베이션 사례’에 대한 질문에 “태양광산업전반에 걸쳐 한화큐셀의 내부혁신과 외부협력을 통한 이노베이션과 경쟁력을 배가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제시하며 태양광 세계1위기업에서 최고혁신기업으로 변화를 강조할 예정이다.
김 전무는 이번 포럼중에 미국 Honeywell사의 데이브 코티 회장을 만나 M&A 전략과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인사이트를 교환하는 한편, 항공분야에서의 사업협력 강화 및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 에너지장비 분야 세계적 기업인 GE Oil & Gas사의 로렌조 시모넬리 사장을 만나 에너지장비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한화그룹과 GE Oil & Gas사 간의 사업협력 강화 및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전무는 2010년 이후 8년 연속 다보스 포럼을 찾으면서 세계 글로벌 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김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금융업에서 핀테크와 새로운 금융질서 등을 발굴하는데 주력하였고 젊은 창업자들과 아시아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논의했다.
김 상무는 17일 베트남 소프트웨어 1위기업인 FPT사의 지아빈 투루옹 회장을 만나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고객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참여 등에 대해 논의하고 베트남 내에서의 스타트업 사업영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인도의 핀테크 솔류션 회사인 FTCASH사의 바입하브 롣하(Vaibhav Lodha) 대표이사를 만나 인도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금융빅데이터 플랫폼설립, 중소매 대출시장의 전망과 기존 금융시장 극복전략 등을 대해 논의했다.
18일에는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자회사인 BCG Digital Ventures사의 제프 슈막커 설립자를 만나 디지털비즈니스 환경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과 다양한 키플레이어들과의 연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컨설팅 방안 등의 해결방안을 함께 찾았다.
중국 Giti Group의 체리널살림 부회장과는 한화그룹의 스타트업 양성프로그램인 드림플러스네트워크와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형성해 Pan-Asia 지역의 비즈니스 생태계형성의 협력방안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또한 차남규닫기

이번 포럼에는 김 전무와 김 상무를 비롯해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 한화토탈 김희철 대표, 한화자산운용 김용현 대표 등이 참가해 17일부터 4일간 200여 명에 달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