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출시된 New Style 코란도C
쌍용차는 지난 4일 올해 첫 신차인 코란도C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코란도 5세대 모델로 디자인과 안전성능을 강화시켰다.
특히 티볼리에 적용했던 ‘숄더윙 그릴’을 장착, 과거 올드 디자인을 벗어났다. 숄더윙 그릴은 향후 쌍용차 출시 차량에 적용될 계획이다.
맹진수 쌍용차 마케팅팀장은 “코란도가 그간 지적받았던 부분은 경쟁 차종인 투싼 등에 비해 올드한 디자인”이라며 “티볼리에 적용했던 숄더윙 그릴을 배치, 세련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으며 향후 출시되는 차량에 지속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인 외에도 ‘판타스틱4’로 불리는 SUV라인업 구축을 내년까지 완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티볼리·코란도C·Y400·Q200 출시를 통해 소형에서부터 픽업까지 SUV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맹 팀장은 “티볼리와 코란도C,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Y400과 내년 출시 예정인 Q200을 통해 SUV ‘판타스틱4’ 라인업을 갖추겠다”며 “티볼리는 소형, 코란도C는 준중형, Y400은 대형, Q200은 픽업 SUV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