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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역대 최다 내수 판매고 기록 ‘18만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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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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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올 뉴 말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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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국GM이 작년에 2002년 출범 이래 최다 내수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국GM은 2일 지난해 18만275대의 내수 판매고를 기록, 전년 동기(15만8404대) 대비 13.8%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스파크·말리부·트랙스를 이번 성과의 1등 공신으로 꼽았다. 말리부는 지난해 6월 판매 개시 이래 줄곧 중형 가솔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파크는 작년에 모닝을 제치고 경차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트랙스는 지난 12월 2603대가 판매, 2013년 2월 출시 이후 월간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티볼리가 독주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GM은 지난해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를 비롯, 카마로SS, 볼트(Volt) 등 전제품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출범 이후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한 해 동안 한국GM 제품을 응원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며, 새해에도 신차출시, 공격적인 마케팅 및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지속 제공함으로써 견실한 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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