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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작년 15만6천대 판매…2002년 이후 최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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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02 16:34 최종수정 : 2017-01-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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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

쌍용자동차 티볼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15만대 판매고를 돌파하며, 지난 2002년 이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2일 작년에 15만584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2년 16만10대 이후 역대 2번째 실적이며, 전년 동기(14만4764대) 대비 7.7% 높은 수치다.

월별 판매고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쌍용차는 1만6705대를 팔아 전년 동월(1만5116대) 보다 10.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쌍용차의 실적 호조 1등공신은 티볼리다. 티볼리는 지난해 8만5821대가 팔렸다. 이는 전체 판매고의 55.07%다. 티볼리는 지난 2015년 1월 출시 이후 23개월 만에 쌍용차 단일차종 중 역대 최단기간 1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바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올해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에 따른 판매 증가세로 연간 판매가 15만대를 돌파하며 14년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내년에도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대형 프리미엄 SUV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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