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자키 히로미츠’ 셰프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는 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일본의 29년 전통 일식 레스토랑 ‘와케도쿠야마’의 오너 주방장을 초청해 제철 식재료로 일식 정찬 요리를 선보인다.
일식당 ‘아리아께’에서 즐기는 9가지 코스의 만찬은 미슐랭 2스타 셰프 ‘와케도쿠야마’의 수장 노자키 셰프가 직접 만들어 내는 식자재 본연의 맛을 최상으로 살린 국내산 복어 가이세키 코스 요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이 제철인 국내산 복어로 현지의 요리법 그대로 복 구이와 복 껍질두부, 복 이리 찜, 복 사시미, 복 가라아게 등의 다양한 복어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와케도쿠야마’레스토랑은 동경 시내 고급 음식점이 모여 있는 ‘니시아자부’에 1989년 개점한 이래 ‘자연의 건강한 맛’을 추구하며,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일식 정찬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미슐랭 1스타, 2011년부터 2015년까지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노자키 히로미츠 셰프는 ‘자연의 건강한 맛’을 추구하며 재료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살린 가이세키를 선보이는 장인이다. 그는 당일의 예약 현황을 참고해 매일 아침 시장을 보며 신선한 고급 식재료를 구입한다.
메뉴는 단 한 가지, 셰프가 최고의 맞춤형 메뉴를 구성하는 형식인 ‘오마사케(맡긴다)’ 뿐이다. 주문을 받으면 고객이 보이는 카운터에서 즉석으로 요리를 해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013년 노자키 셰프 초청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