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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푸른 바다’ 전지현 효과 톡톡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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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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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11화 장면. 신세계디에프 제공

푸른 바다의 전설 11화 장면. 신세계디에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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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연말 즐거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자사 모델 전지현이 출연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이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면세점 홍보에 시너지를 내는 중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최고 시청률 18.9%를 기록하며 수목 드라마 중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세계면세점은 드라마 기획 초기단계부터 제작 지원에 적극 참여하며 간접적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21일에 방영된 11회에서는 심청 역의 전지현이 극중 상대역인 이민호가 사준 옷을 환불하기 위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하고, 시그니처로 통하는 ‘회전그네’를 직접 타는 장면이 노출됐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11회가 방영된 직후 회전그네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회전그네 앞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주요 포털사이트 드라마 검색 시 연관검색어로 ‘푸른 바다의 전설 촬영지’와 ‘전지현 가방’, ‘전지현 립스틱’ 등이 노출되고 있는 만큼 추후 발생할 홍보 효과 역시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폭발적인 드라마 반응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홈페이지 내 전지현 HOT 아이템을 소개하는 코너를 만드는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에서 ‘전지현 효과’를 극대화 하는 전략을 적극 구사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이 연상되는 바다 배경과 전지현 모델 컷을 활용해 국내 및 중국 주요 포털 사이트의 온라인 배너 광고도 병행 집행 중이다. 또한 ‘회전 그네’ 앞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 시 전지현 착용 의상을 주는 등 드라마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치고 있어 면세점 내 해외 관광객의 비중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첫 회 방송 당시 중국 SNS 웨이보 해시태그 1위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경신했고, 유료 텔레비전 방송인 소니 원에서는 1회 첫 방송 당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말레이시아 한류 채널 중 점유율 92%, 싱가포르 한류 채널 중 점유율 82%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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