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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관세청은 인천공항 등 주요 공항·항만에 전담 통관직원을 지정, 통관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AI관련 ‘특별통관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통관지원반은 공휴일 및 야간 포함 24시간 가동을 원칙으로 한다.
관세청은 이밖에 ‘출항전 신고’를 허용한다. 일본 등 근거리 국가로부터의 수입물품에 대해서만 허용하는 출항전 수입신고를 수출국과 관련 없이 모두 허용할 방침이다.
이어 신속통관을 위해 통관검사를 생략한다. 세금 관련 심사는 통관 이후 실시해 식품검사·검역완료 여부만 확인 후 즉시 통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정부 내 구성된 ‘민생안정 및 AI 수급대응 TF’에 참여해 유관기관간 정보교류와 협의를 통해 원활한 통관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