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내달 1일부로 이덕연 사장 승진을 비롯해 총 16명의 임원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승진한 이 사장은 1984년 금호고속에 입사한 뒤 지금까지 몸을 담은 인사다. 그는 1996년 금호고속 총무팀장을 역임한 이후 안전팀장(1999년), 인사노무팀장(2002년), 영업팀장(2004년), 직행담당 상무(2005년), 고속영업담당 상무(2009년), 고속총괄 부사장(2014년), 금호고속 대표이사(2015년~)을 맡아왔다.
조규영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는 1990년 아시아나항공 영업관리부에 입사한 뒤 수원·대전지점장, 국내선사업팀장(2003년), 전략경영팀장(2004년), 기획담당 상무(2006년), 미주지역본부장(2008년), 경영지원본부장 전무(2011년), 화물본부장(2013년), 전략기획본부장(2014년), 여객본부장 부사장(2015년)을 역임해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내실강화를 통한 안정에 방점을 둔 인사로, 그룹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