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라인터넷면세점의 국내몰과 중국몰의 판매 데이터를 각각 분석한 결과, 화장품이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 결과, 국내몰은 인기상품 100개 중 단 3개를 제외하고 모두 화장품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중국몰은 100대 인기품목이 모두 화장품으로 나타나 인터넷면세점에서는 화장품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국인은 수입화장품을 선호하고 중국인은 국산화장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국내몰의 경우 100위에 포함된 인기상품 중 수입화장품이 79개, 국산화장품이 18개로 내국인은 수입화장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이 아닌 상품은 단 3개로 모두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제품이 100위 안에 포함됐다. 국내 기준 판매량 상위 10위 제품에는 디올과 키엘, 로레알, 입생로랑 등 수입브랜드 제품이 8개를차지했으며 국내브랜드로는 빌리프와 이니스프리 제품이 포함됐다.
중국몰의 경우 국내브랜드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K-코스메틱의 인기가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제품 순위에서도 이니스프리, 바닐라코, 설화수 등 국내브랜드 제품이 절반을 차지하고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국내브랜드 제품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연말을 맞아 100대 인기상품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2016년 TOP 100행운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총 190명에게 버츠비 로션과 질스튜어트 립스틱, 랩시리즈 스킨케어 등 다양한 경품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139개 브랜드를 15%에서 최대 60% 할인하는‘굿바이 2016 빅세일’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에서는 주요 인기 브랜드를 최대 60%까지 할인하는‘레드세일’을 내년 1월 9일까지 전개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